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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소마 ~~
    카테고리 없음 2020. 2. 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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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의 앨리 애스터 감독 작품입니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리틀 드러머 걸"의 여주인공 프롤렌스 퓨가 주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오르게는 전작 유전과 비슷하다. 트라우마가있다,다만사람이선택되어의식ritual이완성되는형식입니다. '유전'에서는 가족이라는 굴레를 통한 파이몬 악마의 계승의식이고, '미드소마'에서는 스웨덴의 시골 공동체의 대나무 sound와 생명을 잇는 민속의식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2개의 영화는 많이 다릅니다. '유전'에서는 할머니가 계획했던 설계로 칭송받지 못하고 정예기 결국 악마의 자리를 물려받는 강제성이 있는 반면 '미드소마' 데니는 현실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권력 주체로 완성되는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족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트라우마를 가졌던 그가 엷은 미소를 지으며 공동체의 여왕이 되는 정예기의 결국 본인답지 못했다를 극복한 성취감까지 보인다.영화는 상당히 불편하다. 미드소마에 비하면 유전은 즐거운 오컬트 여행 같네요. '유전'이 독특한 플롯 속에서도 오컬트 장르의 형식을 잘 받아들여왔다면, '미드소마'는 이질적인 민속 공동체 속에서의 제의식, 그 본체를 밝은 아침아래 적본인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뛰어든 이방인들은 환각 증세와 함께 90년마다 열리는 9일 하지 축제를 몽환적으로 경험하게 되지만, 기괴한 대 아침, 공포, 축제 분위기에서 제외됐고 제 갈 곳 없는 안타까움과 짜증 나는 것이 그대로 장면 크와쿡와크히라고 전해진다 슴니다. 그 불친절한 흉포함이 유전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감독이 집착한 것은 관 심로웅 악마 이야기가 아니고, 그것이 형상화하는 의식 자체에 있는 것 같슴니다(감독은 아마도 기괴한 의식 3부작을 생각하듯이). 본인답지 않게 만든 해괴한 세계관을 자랑하듯 벌이는 모습이 폭력적이다. 주인공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세상의 치고 키를 불 태워서 다시 90년간 공동체 평화가 보장되는 성취감을 영화가 그걸 자랑으로 응원하도록 자칫 동조하고 버릴 것 같은 조마조마 함에 두시 때의 여정이 거센 폭풍 같슴니다. 애정하는 프로렌스퓨가 있기에 그 본인조차 견딜 수 있었습니다.//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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